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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2

치질 치핵 3-4기 수술 자세한 후기7 / 서울항맥의과의원 / 도봉구항문외과 / 당일수술 당일퇴원 # 수술 후 거의 1년,해가 바뀌었다. 23년 1월쯤 수술을 했으니까 대충 계산하면 치질 수술한 지 1년이 다 되어 간다. 이제 수술 후 대변을 볼 때의 아픔쯤은 기억나지도 않는다. 아마 다시 해야 한다고 하면 또 견딜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지만, 내가 과거로 돌아간다면 치질 수술은 안 할지도 모르겠다. 아픈 정도의 차이 때문이 아니라 재발의 위험성도 높을뿐더러 굳이 건드려서 좋을 게 없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단지 외관상 거슬리고 위생상 좋지 않다고 해서 수술을 결심한다면 수술 후에도 오랜 시간이 걸려서 나을 수 있음을 알고 진행해야 할 것이다. # 항문부종은?결국 부종 제거 수술을 했다. 피부꼬리라고 했던가, 불과 몇 달 전까지 수도 없이 피부꼬리 제거술에 대해 검색했었지만 내가 마루타가 되어.. 2024. 1. 3.
치질 치핵 3-4기 수술 자세한 후기4 / 서울항맥의과의원 / 도봉구항문외과 / 당일수술 당일퇴원 # 1. 수술 10일 지난 후기 내 관심은 온통 피부꼬리가 남은지 말지에 대한 것뿐이다. 이제는 배변 시 크게 힘들지 않다. (그렇다고 전혀 아프지 않다는 건 아니다. 항문보다는 그 안 쪽 어딘가가 따갑다.) 뭐 가끔 급 똥이 나온다거나 집이 아닌 곳에서 볼 일을 보고 뜨끈한 물에 좌욕을 할 수 없는 날은 항문이 좀 쓰라림을 느낄 뿐이다. 그리고 아직도 나는 이전 후기에서 말했던 변이 잘 나오는 자세를 활용하고 있다. (아직 시원하게 대변을 누는 것에 대한 불안함이 있는 것 같다.) # 2. 항문부종이 어떻게 됐는지? 궁금해하는 분들을 위해 지금 내 상태를 말해보자면, 들쑥날쑥해서 나도 정확히는 알 수가 없다. 어느 날은 조금 더 부은 것 같기도 하고, 어느 날은 내가 괜한 걱정을 했네.. 정말 곧 들어.. 2023.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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