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삼각지역 근처 용리단길 "도토리" 카페

용산 도토리 카페
지브리 감성으로 뒤덮인 베이커리 카페

도토리 카페를 찾아 걸으며, 언제 나타날까 기대하고 있던 중 드디어 발견! 토리닷!!

흐린 날 이 카페를 본다면 '아마... 이 곳이 핫플레이스인지 모르는 사람도 많겠구나' 생각했다.

푸르른 그리고 축축한 미야자키 하야오의 잔잔한 감성을 담은 카페였다.

 

◈ 1층 내부 ◈

 

요거트가 샌드된 도토리 빵들, 마리토쥬와 요거트 식빵 (모두 생크림이 아닌 요거트가 들어있다고 해요!)

그래놀라, 크래커

플레인 요거트, 그릭 요거트, 후르츠 산도까지 다양한 상품 판매. 특히, 후르츠 산도는 과일이 큼직큼직하게 들어가 있음!!

◈ 2층 내부 ◈

 

전구 하나하나까지 빈티지하고 감성적인 인테리어, 군데군데 있는 토리와 버그 인형들이 귀엽죠:)

식수와 냅킨, 빨대 등이 준비되어 있어요!

◈ 1층 바깥 테라스 ◈

그릭요거트, 그래놀라, 도토리브레드, 마리토쥬, 소금빵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도토리 카페!!

 

먹어본 것 중에는 소금빵이 제일 맛있! 나머지 두 개는 쏘쏘했다..

그릭 요거트도 맛있었음! 회사 점심시간에 시켜 먹어봐야겠다.

바깥 테라스에도 햇살을 즐기며 먹을 수 있도록 테이블이 꽤 마련되어 있어요. 곰돌이 뒷편으로도 숨겨진 테이블이 있다는 사실!

 

회사 점심시간에 찾아가서 미야자키 하야오의 감성을 제대로 느끼며 힐링하고 온 것 같다!

벌써 주말엔 웨이팅이 엄청나던데, 다시 갈 수 있으려나..ㅠ 평일 낮에 가는 게 가장 웨이팅이 적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