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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바베큐와 물멍,불멍 즐길 수 있는 그늘막텐트 캠핑 펜션 "별이빛나는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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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비발디 근처 숙소
"홍천펜션&글램핑캠프별이빛나는밤"

 

별이빛나는펜션 - 조명- 캠핑

홍천 비발디파크를 가기 위해 스키장과 가까운 펜션을 예약했다.

이곳을 예약한 이유는 비발디와 가까운 것뿐만이 아니라 그늘막텐트가 너무 분위기 있어 보였기 때문.

심지어 바로 앞은 홍천강이어서 물멍을 때릴 수 있었다.

 

그늘막 텐트를 이용하기엔 내가 방문한 날이 (1월 말) 너무 추워서 포기!

그렇지만 전기방석? 도 준비해 주신다는 리뷰를 봤었다.

조금 날씨가 따뜻해지면 도전해봐도 좋을듯하다.

 

홍천강-눈-물멍보드-스노우보드-바람막

왼쪽은 텐트, 오른쪽은 바베큐 그늘막이다. (아래에 사진 有)

즉 바베큐를 할 때 바람이 많이 불고 비가 오고 눈이 와도 상관없다는 뜻이다.

실제로 눈보라가 장난 아니었는데 분위기 좋고 아주 맛있게 바비큐를 할 수 있었다.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 밤이라서 앞에 있는 강을 볼 수 없었다는 것이 조금 아쉬울 뿐.

 

숙소-침대-겨울추위신식-화장실-새거

2층에 있는 펜션의 숙소로 들어가보니, 

침대와 테이블 모두 깨끗했고 무엇보다도 화장실이 갓 지어진 펜션이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매우 깔끔했다.

거울에 붙어있는 씰도 떼어지지 않은채로 있었으니 얼마 안 된 게 아닐까..?

아니면 사장님이 관리를 매우 잘하셨을지도 모른다.

 

이와는 별개로..

내가 추울 때 별이 빛나는 캠프 펜션을 방문하기도 했지만,

정말이지 화장실 들어갈 때마다 느껴지는 차가운 바람 때문에 조금 힘들었다.

샤워하기 위해서 화장실을 들어갈 때는 마음의 준비를 하고 화장실에 입장해야 했다.

 

또한 온돌로 방바닥은 굉장히 따뜻했지만,

침대 위의 공기는 매우 차가웠다. 침대에서 벽에 붙어 누우니 이불로는 채워지지 않는 추위 때문에 잠을 설치긴 했다.

사장님.. 한겨울에는 전기매트 깔아주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너무 추우면 방바닥에 내려와서 자는 것도 좋을 방법일 것 같았다.

개인바베큐-공용-춥지않음-날씨-캠핑의자
캠프파이어-식폭행-햇반-코카콜라-바베큐-스테이크오로라-금액추가-2만원-불멍

사장님은 굉장히 친절하셨다. 바베큐 장소도 너무 낭만적이고 모든 게 좋았다.

날씨가 추우니 바베큐 숯불을 준비하시면서 오로라 불멍을 떄릴 수 있는 캠프파이어도 미리 준비해 주셨다.

(추가금액 있음. 바비큐-2만 원 / 오로라-2만 원)

 

주변 한우타운에서 구매해서 가져온 등심과 갈빗살, 그리고 돼지고기들을 구워 먹었다.

둘이서 거의  1kg는 먹었는데, 배불러 죽는 줄 알았지만 행복해+_+

아, 바비큐를 하면 고기 냄새가 심하게 배니 막 입는 옷을 준비해 가시길!

 

불멍을 때리기 위해 장작을 하나둘씩 추가해서 넣으며 오로라 가루도 조금씩 나눠 넣으니

너무나도 예쁜 알록달록한 색깔들이 피어올랐다. 거짓말 안 치고 정말 한 시간은 불멍만 때렸다.

가족 여행으로 아기들을 데려와도 굉장히 좋을 것 같은 펜션이었다.

 

자차로 오지 않으면 펜션까지 들어오는 길이 좀 멀어서 불편할 수도 있겠지만,

그만큼 너무너무 좋고 가을쯤에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은 숙소였다.

 

그럼 이만 숙소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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