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카페, 디저트

현백 팝업스토어 / 성수동 브런치 베이커리 퀸아망 맛집 "테니 (Tenne)"

728x90
반응형
현백 무역센터점 팝업 스토어
퀸아망 베이커리 카페 "테니"


#현백 무역센터점 지하 식품관


가끔 점심시간에 회사에 머무르는 것이
극도로 싫어질 때면 나갈 구실을 정해 빵 구경을 간다.

주변 카페나 베이커리 맛집을 찾기 귀찮은 날이었다.
그냥 무작정 코엑스 옆 현백 지하로 들어섰다.

처음 현백 지하 식품관을 왔을 땐,
내가 모르는 베이커리 카페가 너무 많아
모든 걸 다 먹어보고 싶은 마음이 샘솟았다.
그러나 참고 하나하나씩 시도해 보자 컨트롤했다. 테니라는 퀸아망을 파는 이 팝업 스토어는
이전에 본 적이 없어 이번에 새로 들어온 곳 같았다. 마침 페스츄리류가 먹고 싶기도 했고,
퀸아망 뺑오쇼콜라 크로플 종류를 무조건 먹겠다고
다짐하며 발걸음을 향했기에 구경하다가 홀린 듯이 사버렸다.

# 퀸아망 판매하는 테니

현대백화점-식품관-팝업

퀸아망의 종류가 매우 다양했다.

피스타치오 라즈베리
초콜릿
레몬
복숭아
애플 시나몬
로투스
플레인
얼그레이
시나몬
말차
커피카라멜
아망드


얼그레이-기본-초코-커피카라멜

가장 사고 싶었던 퀸아망은 "아망드"
보기에 굉장히 빠작하고 먹음직스러워 보였다.

퀸아망에서 "얼그레이" 맛이 난다니 상상하기 어려웠다. 고민 끝에 기본 시나몬 맛과 요즘 핫한 피스타치오 맛을 선택하여 집으로 데려왔다. 회사에서 먹으려고 했지만 온갖 빵가루와 부스러기들로 대참사가 일어날 것을 예상하여 또 가까스로 참았다.

# 퀸아망 단면샷

초코코팅-설탕코팅-크림-시나몬-파우더고소-짭짤-바삭
상큼-바작-맛집-카페-브런치-커피무료-증정

시나몬은 워낙 바삭해 보였지만 에어프라이어에 돌리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하여 2-3분간 180도에 돌렸다.

보이는 그대로 바삭하고 결 사이에 시나몬 파우더가 알맞게 들어가 있어 굉장히 맛있었다. 너무 기름질까 봐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속이 촉촉한 느낌보다는 딱딱하고 투박한 질감이라 더 맛있게 먹었다.

피스타치오는 안에 피스타치오와 라즈베리 잼이 들어가 있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조금 들어가 있어 아쉬웠다. 그래도 라즈베리의 존재감은 대단했다. 자칫 느끼할 수도 있는 피스타치오의 뒷맛을 상큼하게 만들어줬다. 초코 코팅이 되어 있는 겉 부분도 인위적인 맛이 나지 않아 좋았다.

나는 그래도 피스타치오보다 기본 시나몬 맛이 너무 맛있었다. 종종 생각날 것 같다. 성수동에 테니 카페가 위치하고 있는데 구매 영수증을 가져가면 원하는 음료가 공짜라고 했다. 들릴 일 있으면 가봐야지!₩-₩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