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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 디저트

쌍문역/쌍리단길 페이스트리 맛집 "패멩베이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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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문역 2번 출구 근처
쌍리단길 테이크아웃 "패멩 베이커리"


# 쌍문 페이스트리 전문 빵집 방문

얼마 전에 퀸아망을 열심히 먹고
페스츄리 종류가 너무 땡기더라구요ㅠㅜ
그래서 폭풍검색을 시작했는데
쌍문동 근처에 페이스트리 전문 빵집이 있어서 바로 픽! 어차피 저는 포장해 가서 집에서 와구와구 먹을 목적이었기에 평일 낮 11-12시쯤에 방문했습니다.

# 패멩 영업시간

매주 일, 월요일 휴무
화-토요일 10:00 - 21:00

페맹-패멩-패맹-베이커리-빵-디저트

간판이 눈에 띄는 색이 아니고 코너에 바로 위치해 있는 가게가 아니라서 그냥 지나치면 모를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저처럼 찾아서 가지 않는다면 말이죠.. 허헣

수제밀크티-에그타르트-큐브-드립커피
소금빵-감자-바질소시지-밀푀유

생각보다 빵 종류가 많아 보였어요!
가게의 공간 반은 주방으로 활용하시고,
반은 판매 공간으로 이용하시는 것 같았어요.
제가 갔을 때 빵이 없거나 하는 슬픈 일은 다행히도 없었구요. 천천히 먹고 싶은 빵 모두 고를 수 있었어요:) 원래 말차를 안 좋아하는데, 이상하게 말차의 쌉싸름함이 유독 느끼고 싶어서 감자 치아바타, 바닐라 큐브, 말차 큐브, 앙버터 네 가지를 구매했습니다. 맛있으면 무조건 다시 들르겠다는 마인드로 맛보기로만 조금! 샀어요.

체리크림 크로와상도 팔고 있었는데
시중에 체리가 들어간 빵 종류는 많이 팔지 않으니까
도전해 보려다가 참았습니다. 그 대신 앙버터! 겟!!
페스츄리 사이에 팥앙금과 버터를 넣은 맛이란
맛없없이잖아요..ㅠ 이건 어쩔 수 없었다.. 진짜 정말 바게트랑 치아바타, 깜빠뉴 종류도 잘하는 집이라고 해서 감자 치아바타 맛을 엄청 기대했다구요..!
바게트 1089처럼 존맛탱집을 발견할 수 있을까 하고!

우유식빵-바게트-대표2만원-만오천원-4만원-이상-구매
녹차-초코-페스츄리식빵-버터-앙금

# 구매 후기 및 이벤트


솔직하게 큐브는 안에 크림이 들어가 있는 빵이다 보니, 얼려서 에어프라이기에 돌려 먹어야 제일 맛있을 거란 걸 마음속으로는 알고 있었다. 하지만 성질이 급하고 속이 좁은 여자인 나는 참을 수 없지!
집에 오자마자 반 갈라서 먹어버렸다.

제일 먼저, 가장 맛있었던 앙버터! 버터가 먹는 내내 매우 달달했고 먹고 나서도 입이 계속 달았다. 겉의 페이스트리가 굉장히 바삭하고 결이 살아있었다.
큐브종류 중에서 바닐라는 우리가 알고 있는 커스터드 슈크림이 들어있어서 흔하게 먹을 수 있는 맛! 겉의 페이스트리와 조화도 합격! 말차는 내가 기대했던 담백 씁쓸한 맛이 아니어서 내 취향이 아니었고 조금 많이 실망했다. 겉에 코팅된 말차초코? 는 인위적인 맛이 많이 나서 떼어내고 먹어버렸다ㅜㅜ
감자치아바타는 빵 자체가 굉장히 묵직했다. 들은 게 많은 듯했고 감자의 맛이 진하게 느껴졌는데 치즈도 들어가 있던 것 같다. 전자레인지에 조금 돌려 먹어봤지만 치즈와 감자의 조합을 사랑하는 나였지만 크게 와닿지는 않았다. 그냥저냥 보통의 감자치아바타 느낌..? 다음에는 밤과 밀푀유페이스트리가 궁금하니 재방문해볼 예정이다. 뭔가가 들어가 있지 않은 기본을 먹어봐야겠다. 아, 페스츄리 종류는 시간이 지나면 특유의 바삭함이 없어지니 꼭꼭 냉동보관하고 에프에 돌려먹을 것!

상기 이미지와 같이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커피 증정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나는 디카페인 과테말라를 증정받았는데 여기 커피도 맛집이다! 똥똥하니 귀여운 병에 담긴 맛있는 커피와 빵을 먹으니 힐링하는 기분이었다.

쌍문은 우리 동네에서 가까운데 가깝지 않은 느낌이다. 앞으로도 자주 방문하면서 하나씩 도장을 깨며 기록을 남겨봐야겠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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