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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부&취업

제35회 투자자산운용사 시험 후기 /금융권자격증 / 취업 이직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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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투운사 시험을 보러 성동공고를 다녀왔다.
투운사와 신분사 시험 중 어떤 것을 취득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 투운사 공부량이 상대적으로 조금 적은 것 같아 시험 신청을 했다.
접수일자 : 5월 15일 - 19일
접수비는 5만 원으로 한 번에 합격하지 못하면 아까울 것 같다는 생각을 했지만, 역시나 나는 벼락치기형,,, 3주 전부터 해야지 하다가 결국 2주 전에 너무 급하게 준비해 버렸다..!

# 시험시간/고사장 입실 가능 시간

시험 시간 : 오전 10시 - 12시
입실은 시험 시작 1 시간 30분 전인 8시 30분부터 가능했다. 보통은 9시 40분까지 입실하는 듯했다.
주말이라 그런지 1호선을 타고 동묘 앞까지 가는데 배차 간격도 넓고 지연도 많이 됐다. 그렇게 45분 도착.
10시 시험 시작 후에는 입실 불가능하다고 안내가 되어 있었지만, 시험지 나눠주고 문제를 풀기 시작한 지 얼마 안 됐을 때 입실하시는 분도 봤다. 고사장마다 케바케인 듯.


# 중도 퇴실 가능

100문제에 120분을 주는 시험이라 중도 퇴실도 가능하다.
퇴실 가능 시간 : 11시 20분부터 가능
모두 객관식이고 공부만 열심히 했다면 난이도가 높은 시험은 아니기에 일찍 제출하고 나가시는 분들도 많았다.

# 시험 난이도/ 참고 교재

위에서도 말했지만, 난 공부한 시간이 2주도 채 안된다. 그마저도 평일엔 퇴근 후에 공부 시작을 하니 3-4시간, 주말은 6-7시간 정도였다.
그럼에도 난이도는 그렇게 높지 않은 것으로 체감했다. 내가 헷갈려했던 부분들이 충분히 나왔지만 개념이 정확히 확립되어 있다면 쉽게 풀었을 것. 계산문제도 어렵지 않았고 기억상 10문제 내외로 출제되었던 것 같다.
시험 전, 교재 선택 때문에 굉장히 고민했는데 패스코드 관련해서 블로그나 카페에 많은 글이 올라와 있어 광고를 의심했으나 일단 믿어보기로 하고 덜컥 구매했다.
물론 난 시간이 부족했기에 기본서가 아니 모의고사만 구매했고 문제를 풀며 개념을 익히고자 했다. 따라서 교재의 100문제와 모의고사 4회를 2-3 회독 후 시험을 치렀다.

# 개인적인 후기

공부를 하면서 투자 관련한 내용이 흥미롭게 다가왔다. 물론 경제관념을 다루는 것이 매우 어려웠지만, 단순히 이론이라기보다는 이해하고 충분히 습득하면 할수록 실질적으로 내게 도움이 되는 정보 같았다.
투운사 공부를 하기 위해서 처음부터 모든 개념을 구체적으로 알고 넘어가는 것은 무리가 있다. 투운사 시험 내용이 순차적으로 정리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앞에서 봤던 내용이 다음에 또 적용되고 다시 나타난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에는 개념을 훑어보는 정도로 간단히 익힌 후, 계속적으로 복습을 하면서 해당 내용을 내 걸로 만들어 가는 연습이 필요하다.
나는 앞으로 투운사 내용을 경제 공부와 병행하며 다시 복습하려고 한다. 너무 자격증 취득만을 목표로 벼락치기 한 내 모습을 반성하며,, 떨어질 것을 대비해 미리 마음을 비워둔 것도 같다.
모두 금융권 이직/취업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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